제목: (대기업 공채 준비생 토익스피킹 평균 레벨6) 대기업 공채준비 구직자 평균학점 3.63, 토익점수는?
출처: 경향신문
링크: 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102181407271&code=920507
날짜: 2011. 2. 18
내용:

상반기 대기업 공채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. 대기업 합격을 바라며 스펙을 쌓고 있는 구직자들의 수준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. 대기업 취업사이트 에듀스(www.educe.co.kr)는 지난달부터 지난 14일까지 올 대기업 공채를 준비하는 회원 중 4000여명의 평균 스펙을 추출해 18일 공개했다.

스펙으로 일컬어지는 자격요건은 크게 학점, 어학성적, 자격증, 해외연수 및 경험, 봉사활동 등을 들 수 있다. 그중 학점은 평균 3.63점, 자격증은 평균 2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어학성적을 분석한 결과 토익 평균 798점, 토익스피킹 레벨 6, 오픽(OPIc) IM(Intermediate Mid)레벨로 나타났다. 이는 대부분의 대기업 입사 커트라인을 통과할 수 있는 높은 성적이다. 대기업 취업 구직자들의 어학실력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.

또 과반수가 넘는 52.4% 구직자들이 해외연수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. 이들 중 6개월 이상 체류한 비율은 62.4%에 해당했다.

봉사활동 경험자는 47.7%였다. 기간별로는 ‘1~2개월’(33.5%) ‘1년 이상’(28.4%) ‘3~6개월’(28.4%) ‘7~11개월’(9.6%)등 순으로 나타났다.

인턴 경험은 26.8%로 ‘2~3개월 이상’(43.5%), ‘6개월’(33.5%) ‘1개월’(11.7%) ‘4~5개월’(11.2%) 등의 순이었다.

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대기업 취업준비를 하는 학생이 57%를 차지해 지방학생보다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.